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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로비 실존"…박영수 포함 7명 송치

연합뉴스TV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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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로비 실존"…박영수 포함 7명 송치
[뉴스리뷰]

[앵커]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의 로비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비롯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이 모 검사, 이동훈 전 기자 등 7명을 송치했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약 5개월 만에 '가짜 수산업자' 로비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김씨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사람은 총 6명.

박 전 특검은 수입 렌터카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았는데, 경찰은 차량 출입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명품 지갑과 자녀 학원비, 수입 차량 무상대여 혜택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 모 검사를 둘러싼 의혹도 실제 있었던 일로 판단했습니다.

골프채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동훈 전 논설위원에 대한 혐의도 수사 결과 위법 사실이 확인됐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경찰은 또 TV조선 엄성섭 전 앵커와 정 모 기자, 중앙일보 이 모 전 논설위원도 차량 무상대여나 학비 지원 등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전 포항남부경찰서장인 배 모 총경은 받은 금품 액수가 크지 않아 불송치 판단을 내렸습니다.

수수액이 법이 규정한 1회 100만 원, 1년 300만 원 기준에 미치지 않았단 겁니다.

경찰은 그러나 과태료 부과 대상에는 해당된다며 추가 감찰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씨를 통해 지인에게 수산물을 보낸 의혹 등으로 내사를 받아온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도 받은 물품의 가격이 처벌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김씨에게 차량 렌트비를 받았단 의혹이 불거진 김무성 전 의원에 대해선 조사를 이어가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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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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