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전 대법관은 인사청문회 때 퇴직 이후 이렇게 살겠다 했었죠.
[싱크 : 권순일 전 대법관 (2014년 8월 인사청문회) ]
“대법관은 법관의 최고위직으로서 국민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대법관을 마치자마자 사익을 도모하는 것은 여러 가지 국민들에게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임기를 마치고 두 달 만에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았고 자문료로 매달 150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법관은 영어로 저스티스로 불립니다.
정의 그 자체라는 뜻이죠.
이런 대법관이 퇴임 후 있어야 할 자리, 본인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싱크 : 권순일 전 대법관 (2014년 8월 인사청문회) ]
”후진 양성이나 저술 그리고 공익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국민들에게도 보기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개발 자문이 후진 양성, 저술, 공익활동 어디에 해당하는 걸까요.
오늘의 한마디 < 전직 대법관이 있어야 할 자리 >로 하겠습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