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외국인 출입 주점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대구 서구 노래방과 달성군 유흥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가 8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일에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그제(22일)까지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어제(23일) 오후 4시까지 60여 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추석 연휴에 지인 모임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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