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유튜브, 백신 '가짜뉴스'와의 전쟁…허위정보 차단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유튜브, 백신 '가짜뉴스'와의 전쟁…허위정보 차단
유튜브가 코로나19를 비롯한 모든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유튜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역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가 안전하다고 인정한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한 제한 지침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지침에 따라 유튜브는 백신이 전염을 낮추지 못한다고 주장하거나, 자폐와 암, 불임을 유발한다는 등의 허위 정보를 포함한 콘텐츠를 삭제하게 됩니다.
유튜브는 그동안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가짜뉴스 영상에만 이런 지침을 적용해왔지만, 앞으로는 홍역 예방 백신이나 B형 간염 백신 등에 대해서도 확대한다는 방침인데요.
유튜브는 이번 정책 개정이 "백신과 의료에 관한 가짜뉴스 대처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사용자들에게 고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 가짜뉴스를 앞장서 퍼뜨리는 활동가들의 계정을 자사 플랫폼에서 금지하기로 하고, 일부는 이미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 13:50 스쿨존서 초등생 사망사고…화물차 기사 선고심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은 오늘(30일) 오후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화물차 운전기사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하는데요.
A씨는 지난 3월 인천시 중구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불법 우회전을 하다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10살 초등학생을 25t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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