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열흘째 하루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부는다음 달 방역 체계 전환을 확정하고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에는 거리 두기 미세조정과 백신 접종 등 중요한 조처가 예정돼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단계를 2주 더 연장했죠. 조금 바뀌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류재복]
지금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은 최고 단계죠,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인데 이 조치를 완화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오히려 상황이 더 나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가 됐고요.
대신에 다음 달 초중순쯤에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이미 선언했기 때문에 그 준비작업에 조금씩 들어가야 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차원에서 몇 가지 완화된 조치가 있죠. 결혼식은 지금 4단계에서는 식사를 제공하면 49명 지금 현재는 49명밖에 되지 않는데요.
이것이 식사를 주는 결혼식은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은 50명 정도 더 추가해서 손님으로 받을 수가 있으니까 99명이 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식사를 주지 않는 곳은 100명을 추가해서 199명까지 가능하도록. 그러니까 결혼식의 하객이 좀 더 많이 올 수 있는. 단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해서, 그렇게 되는 것이고 돌잔치도 지금 4단계는 4명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접종 완료자가 추가되면 49명까지 늘렸고요. 그다음에 실외체육시설이 야구라든가 풋살 이런 경기나 동호회 모임들 있지 않습니까? 이런 모임들이 지금까지는 4단계 지역에서는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서너 명이 모여서 실외체육을 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것이 이전으로 돌아가서 야구 같은 경우는 한 팀에 9명으로 치면 18명 아닙니까? 거기에 곱하기 50%를 해서 27명 정도까지 모일 수 있도록 이렇게 인원을 확대해서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사적모임의 제한을 조금씩 풀어주는 단계로 2주간 운영을 하기로 했고요. 아마 2주가 지나게 되면 이 백신접종자 혜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이렇게 ... (중략)
YTN 류재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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