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흐리고 서늘…남부 맑고 늦더위
[앵커]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맑은 하늘 아래 늦더위가 기승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서울은 비가 잠시 그친 상태지만 날이 서늘합니다.
현재 18도 선에 머물고 있는데요, 반면에 남부지방은 맑은 하늘 속에 쨍한 햇빛이 내리쬐고 있고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중부 많은 곳으로는 비가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은 현재 18.4도에 그치면서 서늘한 기운이 가득한데요, 반면에 남부지방은 때아닌 늦더위가 말썽입니다.
호남 지역으로는 30도 안팎까지 오른 곳도 있고요, 현재 전주와 광주가 27.8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따라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영동으로는 동풍이 유입되고요, 중부지방으로도 동풍과 서풍이 모여들며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동해안으로 10에서 40mm,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과 경북 북부로도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강원으로는 모레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살짝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부지방의 늦더위는 다음 주에 누그러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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