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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대비' 접종 분주…"방심 안돼"

연합뉴스TV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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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대비' 접종 분주…"방심 안돼"

[앵커]

주말 연휴를 앞두고 저희 취재팀이 민간 백신접종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일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접종에 동참한 시민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좌석은 접종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채워졌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병원 내에 마련된 예방 접종 센터입니다.

"불안감은 있었는데 아무래도 맞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더 커서 맞으러 오게 됐습니다."

접종자들은 이곳 대기장에서 15분간 이상 반응을 관찰하게 됩니다.

그 시간 동안 옆에 있는 카페를 이용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이 병원은 코로나19 백신 정부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6개월 만에 접종자가 3만 명을 넘었습니다.

"아무래도 백신을 모두 맞아주신다면 우리 모두가 중증으로 갈 확률이 적어지는 거고 또한 그렇게 해야지만 저희가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이 빨라질 것 같습니다."

한글날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감염 확산이 또다시 우려되는 상황.

방역당국 관계자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연휴 중 모임은 자제하는 등 정부의 거리두기 대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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