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국민의힘 '4강' 확정...민주당, '원팀' 빨간불? / YTN

YTN news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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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진출자가 확정되면서 제1야당 대선 후보 자리를 둘러싼 진검승부가 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본경선 진출자들은 오는 11일 호남에서 열리는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본경선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최종 후보 선출을 이틀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선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의 공방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정치권 주요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국민의힘 4강 진출자가 가려졌습니다.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그리고 4위는 누가 될까가 제일 큰 관심이었는데 원희룡 전 지사가 됐네요. 예상하셨습니까?

[최진]
저는 개인적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황교안 전 대표가 당 대표도 지냈고 그래서 유리하지 않을까 이런 분석도 있었는데.

[최진]
저는 이미, 왜냐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저는 3+1의 대권의 그림을 저는 일찌감치 그려봤다고 생각을 합니다. 3명의 유력한 후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머지 1명. 누가 참여를 해야 그 4명이 가장 국민의힘이 집권하기에 좋은 그림이 그려질 것이냐. 개혁성이라든지 중도 확장이라든가 이미지라든지 이런 부분을 다방면으로 판단했을 텐데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그중에 제일 원희룡 의원이 낫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한 겁니다.


그렇다면 당 대표까지 지낸 황교안 전 대표, 그리고 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번에 고배를 마셨는데 정치적으로 향후 입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최진]
많이 힘들어지겠죠. 그런데 이번에 세 분이 탈락한 이유를 보면 앞으로 대선 흐름이 어떻게 갈지를 짐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민심과 당심이 어디로 갈 건지, 본선까지. 우선 황교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민심과 상당히 동떨어진. 부정선거를 갖고 줄기차게 물고 늘어지는 걸로는 점수를 못 얻습니다.


TV 토론에서 자주 그 이야기를 꺼냈죠.

[최진]
아주 줄곧 일관되게 그 하나로 물고 늘어졌는데 그리고 최재형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은 국정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상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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