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악산 -9.3도, 첫 얼음…10월 이례적 강추위
설악산에서는 첫얼음이 어는 등 10월에 때아닌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10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 광주와 용인 등 일부 내륙으로는 한파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갔고요.
현재는 영하 2.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현재 1.6도 나타내고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가을 외투 대신 초겨울 복장으로 옷 단단히 입으셔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됩니다.
특히 서해안과 제주로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날아갈 물건은 없는지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낮에도 역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1도가 되겠고요.
남부지방에서도 창원 15도 여수 16도가 되겠습니다.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주 계속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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