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의힘 본경선 4강 경쟁이 치열합니다. YTN 국민의힘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오늘은 홍준표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 8월 마지막 날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는데 오늘 두 번째입니다. 그때는 이미지를 내가 좀 바꿔보고 싶다. 그래서 넥타이 색깔도 푸른색으로 바꿨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오늘 다시 화사한 핑크 넥타이를 매셨어요.
[홍준표]
그건 지금 경선 중이니까.
경선 중이니까.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 계열 넥타이를 매는 것이 좋겠다.
[홍준표]
그렇죠. 옛날 색깔인 붉은 넥타이, 경선 중에는 매요.
경선 중에는 매야 된다. 알겠습니다. 저희가 어렵게 모셨으니까 바로 현안 질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민주당 최종 대선후보죠. 이재명 경기도지사. 월요일, 수요일 국감장에 나왔는데요. 그야말로 대장동 관련해서 난타전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굉장히 벼르고 있었는데 잘했다고 보십니까?
[홍준표]
원래 뻔뻔한 사람 상대하려면 더 뻔뻔해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 당 의원들이 좀 점잖았죠. 원래 양아치를 상대하려면 좀 모질게 해야 되는데 뻔뻔하고 그런 식으로 나오니까 우리 당 의원들이 다 점잖은 사람들 아닙니까?
칼이 좀 무뎠다, 이런 비판이 나왔는데 이건 국민의힘...
[홍준표]
칼이 무딘 게 아니고 워낙 뻔뻔하게 대하니까. 그러니까 어이가 없으니까 더 이상 말 안 하고 말아버렸죠.
강하게 표현을 해 주셨는데 이재명 지사 답변에서 주목한 부분이 있으십니까?
[홍준표]
글쎄요. 나는 이해가 안 되는 게 설계한 사람이 주범 아닙니까? 설계하고 자기가 결재를 10여 차례 했다면 그게 주범이죠. 그거는 상식 아닙니까. 그런데 설계는 했는데 주범은 자기 아니다.
그런데 공공이 환수하도록 설계한 것은 착한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홍준표]
공공에 환수라는 것은 국민들이 잘 모르셔서 그 말에 혹하는데 저도 지방자치단체장을 했습니다. 공공의 환수라는 건 어느 개발 현장에도 기부채납이 있어요. 도로도 기부채납하고 공원도 기부채납하고 학교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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