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지사로서 맡긴 일 다 못해 아쉽고 죄송"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 경기도 지사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직에서 중도 사퇴하는데요.
오늘 출근길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경기도청 /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쉽죠.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를 했습니다.
성남 시민들께 정말로 너무 죄송스러웠는데요.
이번에 또 초선조차도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또 도민들께는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쉽네요.
[기자]
어제 이낙연 전 대표님 만나셔서 어쨌든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하셨는데요. 이후에 원팀이 될 거라고 보시는지 향후 구상도 좀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기도청 / 이재명 경기도지사]
원팀이 아니라 이제 드림팀이 되어야 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잘되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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