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걸어서 미국까지·세차장 샤워남·강도 쫓다 봉변·놀이기구인가?·알아서 척척

MBN News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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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민지숙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키워드는 '걸어서 미국까지'입니다.

【 질문1 】
걸어서 미국에 간다면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 기자 】
네, 도보로 미국 땅을 밟을 수 있는 나라 멕시코 소식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수천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도로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30도가 넘는 땡볕 더위에 우산을 쓰고 걷는 이들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엄마의 옷깃을 붙들고, 더 어린 아이들은 유모차에 실려 있는데요.

큰 부상을 입어도 길 위에서 응급 치료를 하며 버텨야 합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멕시코 남부 국경 마을에서 미국으로 출발한 이민자들인데요.

중간 목적지인 멕시코시티까지만 해도 걸어서 215시간 거리로 하루 10시간씩 꼬박 20일이 넘게 걸리는 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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