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반 사람 반'...억새꽃 명소 관광객 북적 / YTN

YTN news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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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많은 관광객이 가을을 즐기러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관광지마다 사람들로 북적인다는데요.

제주 연결해 주말 표정 알아봅니다. 고재형 기자!

[기자]
네, 새별오름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활짝 핀 억새꽃을 볼 수 있는데요, 관광객도 많이 찾은 것 같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새별오름은 억새꽃 반 사람 반입니다.

오름 가득 핀 억새꽃을 보러 나온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새별오름은 억새꽃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인데요.

늦가을인 이맘때면 오름 전체가 억새꽃으로 가득합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억새꽃이 흔들이며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억새꽃이 피는 가을이 되면 평소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곳입니다.

오늘도 3천여 명이 찾았습니다.

나들이객들은 억새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추억을 담기도 하고요.

오름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데요.

그에 맞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더 늘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주의할 것들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제주 안심 코드 인증 등 핵심수칙은 기존대로 의무화했습니다.

또, 여행 온 관광객들이 여전히 방역 수칙을 꼭 지키면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YTN 고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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