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후보로 선출된 이후 곧바로 '청년' 끌어안기 행보를 보였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은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선대위 구성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혜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소식부터 알아보죠.
당에서 마련한 요소수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한다고요?
[기자]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이재명 대선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요소수 관련 긴급접검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는 특히 이재명 후보가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와 원내 지도부는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당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번 주 초 열릴 것으로 보이는 당정 협의에도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회의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찾아 학부모들을 만나는데요.
서진학교는 당초 지난 2014년 설립 계획이 세워졌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좌초 위기에 놓였던 곳으로, 지난 2017년 진행된 주민 토론회에서 학부모 수십 명이 무릎을 꿇고 학교 설립을 요청하는 모습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는데요.
이 후보는 학교를 찾아 시설 등을 둘러본 뒤 학부모들과 만나 특수학교 운영과 교육 개선 방안, 학부모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선대위 구성 관련 행보에 나선다고요?
[기자]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이후 어제는 이른 아침부터 민생과 청년 관련 행보를 보였던 윤 후보는 오늘은 별다른 공개 일정은 없습니다.
다만 이준석 대표와 만나 이달 중 마무리 짓기로 한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당 안팎의 인사들을 만나며 관련 논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윤 후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언제 만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사실상 윤 후보를 지지해온 김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선대위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언제쯤 만날지, 또 김 전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 (중략)
YTN 황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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