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 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이 이달 내로 마무리됩니다.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를 줄여 병상확보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선구매 계약을 이달 안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선계약한 27만 명분에 13만 4천 명분을 더해 총 40만 4천 명분이 확보될 예정입니다.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되는 시점은 내년 1분기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지난달 29일)
- "내년 1분기부터 경구용 치료제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선구매 계약도 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치료제를 주로 증상발현자나 고위험군에게 투약해 중환자 병상 사용률을 떨어뜨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까지의 임상결과는 고무적입니다.
MSD의 치료제는 증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