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 분석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YTN 정례 조사부터 먼저 보실 텐데요.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긍정 평가가 34.2, 부정평가가 62.9%. 긍부정 평가 차이가 28.7%포인트. 상당히 많이 벌어졌거든요. 그동안 대통령 긍정평가가 40% 전후로 상당히 견고하게 유지가 됐었는데요. 이렇게 변화가 있었던 건 어떤 영향일까요?
[이택수]
지난주는 국민의힘의 시간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이 컨벤션효과가 반영이 됐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지난주에 모바일 투표, ARS 투표 외에 민심 50%에 해당하는 여론조사가 지난주 수, 목 이렇게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ARS 투표도 결국에는 전화로 이루어진 부분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당원들에게는 여론조사 그리고 ARS 투표 등 총력전이 펼쳐졌던 한 주간이었고요. 윤석열 캠프뿐만 아니라 홍준표 캠프, 유승민, 원희룡 각 후보들이 여론조사가 오면 받아달라는 그런 독려의 문자, 홍보를 했기 때문에 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층은 최대한 여론조사가 오면 받아주었던 한 주간이었고. 또 워낙 누가 될지 모르는 굉장히 팽팽한 경선 막바지였기 때문에 그래서 국민의힘 또 보수층은 여느 때보다 응답률이 높았고 보수층이라고 응답한, 이념 성향에서 보수층이라고 응답한 분들도 꽤 높았습니다. 반면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인데 지난 4월달,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또 부산 보궐선거 결과 굉장히 크게 민주당 후보들이 패배한 것으로 나온 직후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30%대 중반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G20 정상회담 등 선진국 정상들과의 만남 이후에는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한 3~5%포인트 증가하곤 했었는데 이번 주에는 국민의힘 경선과 겹치는 바람에 외국 정상회담, 순방 효과가 이번에는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라는 점이 청와대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시간이어서 국민의힘 지지층 응답률이 높았기 때문에 이런 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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