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요소수 긴급수급조치 시행…관세 인하"

김부겸 국무총리는 요소수 대란 사태와 관련해 "긴급수급조치를 시행하고, 추가로 들여오는 요소에 대한 관세를 인하해 수입선 다변화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1일) 정부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업계와 조달 당국이 힘을 합쳐 수입선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앞으로 차량용 요소수 수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요소, 요소수 대란 사태에 대해 총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요소수 물량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우선 확보된 물량이 꼭 필요한 곳에 공급되도록 수입과 생산, 판매 등에 대한 명령과 판매방식 지정으로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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