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러면 정말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야 할 상황인지 보건복지부 취재하는 사회정책부 정태진 기자와 뉴스추적하겠습니다.
【 질문 1 】
정 기자, 앞서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서울의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었습니다. 이 정도면 일상회복을 중단하거나 다시 방역을 강화해야 하는 건가요?
【 기자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오늘 방역 당국이 위험도 평가 기준을 공개했는데, 3개 영역, 17개 평가지표로 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수 등 5개가 핵심 지표인데, 이를 근거로 위험도를 '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등 5단계로 나누게 됩니다.
다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었을 경우,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가 '높음' 이상일 경우 등에 한해 긴급평가를 해 일상회복 중단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 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