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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총 3,292명 '역대 최다'...정부 "위험도로 관리" / YTN

YTN news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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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진자가 또 최대치인데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 오늘 또 우리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1교시가 진행 중일 텐데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또 코로나 수능인데 올해는 그래도 시험 볼 때는 칸막이 안 한다고요?

[이혁민]
맞습니다. 작년에는 수능 보는 학생들이 전부 다 칸막이를 설치한 상황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었는데요. 올해는 다행스럽게도 시험 보는 도중에는 칸막이를 하지 않고 그다음에 점심식사할 때만, 그때만 칸막이를 일시적으로 설치했다가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그렇게 결정을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이번에 수능을 보는 학생들과 그다음에 교사들의 예방접종률이 95% 정도로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그러한 높은 예방접종률을 믿고 있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일단 칸막이를 하지 않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전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시험 보는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환기를 하도록 그렇게 지침이 짜여져 있기 때문에.


다행히 많이 안 추워서 다행인 것 같아요.

[이혁민]
맞습니다. 그래서 아마 시험 보는 도중에는 칸막이까지는 필요 없다라고 판단을 한 것 같고요. 다만 식사를 하는 도중에는 비말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때만 일시적으로 칸막이를 설치했다 치우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수능이 진행되고 있는데 신규 확진자 수도 역대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3292명이고요. 또 위중증 환자도 500명을 넘었더라고요. 이 상황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혁민]
맞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이번 주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지금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이번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이 되거든요. 저희가 사실 지난주까지는 신규 확진자 숫자가 늘기는 늘어도 이렇게 큰 폭은 아니었었고 다만 위중증 환자만 느는 그러한 양상을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위중증 환자가 느는 양상은 사실 1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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