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국민 지원금 철회…민주-열린민주는 합당 추진

MBN News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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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원 방식과 대상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그동안 당정 갈등을 빚어온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대선을 111일 앞두고 선대위 쇄신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당 대 당 통합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인당 20만 원가량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지원 대상과 방식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아쉽지만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라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저의 주장 때문에 선별적인, 제외된 업종에 대한, 또는 추가의 지원이 지연되지 않도록, 제 주장을 접고…. 신속하고 과감하고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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