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비싼 문서' 미국 헌법 초판…514억원

연합뉴스TV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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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비싼 문서' 미국 헌법 초판…514억원

1787년에 인쇄된 미국 헌법 초판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문서가 됐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8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소더비 경매에서 72페이지 분량의 미국 헌법 초판이 4,320만 달러, 우리 돈 514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비싼 문서로 알려졌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레스터 사본'을 뛰어넘는 기록입니다.

헌법 초판 낙찰자는 익명의 개인 수집가로, 4천만 달러를 공동으로 모아 경매에 뛰어든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따돌리고 헌법 초판의 새 주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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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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