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3,229명 확진…오늘 4천명 안팎 예상
[앵커]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3,200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같은 시각 기준 사흘 연속 3천명을 넘어선 건데요.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천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2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간 집계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 그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194명 많은 수치입니다.
사흘 연속 밤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선 겁니다.
지역 별로는 전체 확진자의 80%인 2,59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비수도권에선 632명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만 1,5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던 그제 1,513명보다는 6명 적지만, 사흘째 1,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에선 서울 외에도 경기에서 842명, 인천에서 2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비수도권에선 경북 116명, 대구 99명, 경남 78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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