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에서는 가장 큰 쇼핑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쇼핑몰마다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소식에 뉴욕 증시는 폭락하면서 그야말로 '검은 금요일'이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지금 시각이 블랙 프라이데이 새벽 5시가 조금 못 된 시간입니다. 물건을 좀 더 싸게 사려고 새벽부터 이처럼 줄을 서 있습니다."
지난해 열리지 못한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다시 열리면서 연말 쇼핑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라이언 /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객
- "TV를 샀어요. (할인은 어느 정도?) 150달러나 저렴하게 샀습니다. 만족해요."
▶ 인터뷰 : 제프리 제넷 / 메이시스 CEO
- "쇼핑 연휴를 위해 선박 날짜를 30일이나 앞당겼습니다. 창고에 재고를 늘리면서 쇼핑객들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