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입 늘리고 계란 경매…옥수수 할당관세 연장
정부가 가격이 오르고 있는 마늘 수입을 확대하고 계란값 안정을 위해 계란 경매장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5개 부처가 모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3.9% 줄어든 마늘은 이달 안으로 신속히 추가 수입에 나서고, 이달 말부터 계란 공판장 2곳을 가동해 경매를 통해 계란값 안정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가공용 옥수수의 할당관세를 연장하고 설탕 할당관세 수입 물량을 늘리는 한편, 내년에 59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발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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