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5명 중 1명 수면장애 호소…우울증상도 늘어
소방관들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업무상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이 지난 3월 대학병원과 함께 전국 소방공무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PTSD 증상을 호소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5.7%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높았습니다.
우울증상을 겪는 응답자 역시 전체의 4.4%로 지난해보다 0.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청은 PTSD와 우울 증가의 원인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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