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천 명대,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를 이어갔습니다.
내일부터 수도권의 사적 모임은 6명까지, 비수도권은 8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식당·카페도 방역 패스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5,128명으로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 효과로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일요일인데도 5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닷새째 700명대를 기록하며 각종 방역 지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꾸준히 늘어나는 위중증 환자 수에 서울과 인천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0%를 넘어서며 병상 여력이 한계에 치닫고 있습니다."
상황 악화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내일부터 4주동안 한층 강화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