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남영희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잠시 뒤 선대위를 공식 출범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제 대통령을 내세우며 윤석열 후보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각 캠프의 입장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민주당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오전에 소상공인들을 만났더라고요. 관련해서 어떤 발언들이 있었는지 녹취를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대변인님, 이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겠습니까? 일단 정부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 지원이 인색하다, 이런 의미입니까?
[남영희]
앵커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받아주시면 될 것 같고요. 최근에 또 오미크론이라는 변종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영업제한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소상공인들의 우려가 있고 국민들이 굉장히 걱정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 국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강조하기 위한 시간이었던 것 같고요. 지금 현재 외국에서 대한민국의 K방역이라고 해서 세계적인 찬사를 보내주는 이면에는 사실은 오롯이 국민들이 감당했던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 부분에서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고통을 받은 것도 사실이고요. 이것을 객관적인 지표로 보여준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이후에 어떤 대안이 필요한 것인가를 위해서 지금 정확한 진단을 내리자고 해서 저런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대통령이 되면 소상공인 등을 위해서 50조 지원하겠다, 이런 발표를 한 적이 있잖아요. 조금 전에 이재명 후보의 이런 발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십니까?
[박정하]
글쎄요. 왜 작년부터 재난지원금 얘기 많이 했습니다마는 국민 대다수가 그리고 저희 당은 애초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두텁게 지원하자고 했잖아요. 그걸 기본소득 계속 정부에서는 지원을 했었고 그다음에 이재명 후보께서도 여태껏 기본소득 얘기하시다 왜 저런 말씀을 하시는지 의아한 부분이 있어요.
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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