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가 지난해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로 CJ대한통운이 택배요금을 올리고도 추가 이윤을 택배 기사 처우 개선에 사용하지 않는다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어제(20일)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택배요금 인상으로 이윤을 챙기고도 오히려 당일 배송과 주 6일제 등 내용이 담긴 부속합의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택배요금 170원을 올리고, 내년 1월엔 100원을 추가 인상할 예정으로, 초과 이윤만 3,500억 원가량을 챙기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23일부터 조합원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전면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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