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프로포폴' 병원장 항소심…검찰, 징역 7년 구형
재벌가 인사 등에게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A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하고, 두 사람에 대해 2억 3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2015~2019년 본인과 재벌가 인사들에게 프로포폴을 수백 차례 불법 투약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고, 검찰은 항소심에서 A씨의 투약 횟수를 추가로 파악해 구형량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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