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색어에 드러난 이슈가 여론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 전문가 두 분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검색어 트렌드 어떻게 보셨는지 일단 감상평을 들어볼까요? 먼저 배종찬 대표님부터.
[배종찬]
우선 빅데이터 언급량이라는 것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주목받았거든요. 언급량이 많으면 결론적으로는 유권자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것이고 선거에도 유리할 수 있다. 우리 선거에는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마는 그만큼 대선후보의 빅데이터 언급량 경쟁도 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언급량이 거의 연동돼서 나타나요.
한 후보만 일방적으로 많은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 특징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 대체적으로 언급량의 특징 중의 하나는 뭐냐 하면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주로 주변 인물, 가족과 관련된 부정적인 내용들이 상당히 포함돼 있다.
그러니까 두 후보자 모두 빅데이터상의 주요한 이슈가 정책이 되기보다는 윤석열 후보의 경우 배우자 김건희 씨.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아들과 관련된 혐의 또 내용 이것이 집중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무슨 이야기냐? 앞으로 빅데이터상에서 두 후보자와 관련된 정책 내용보다는 가족과 관련된 가족 리스크가 상당히 동반된다. 그리고 두 후보가 별로 빅데이터상에서 큰 차이가 없이 연동되고 있다. 말 그대로 누가 이것을 긍정적인 정책 흐름으로 반전시키느냐, 여기에 선거의 승부처가 담겨 있다고 봐야 되겠죠.
이런 일 때문에 역대급 비호감 경쟁이다, 이런 언급들도 나오는 것 같은데 이택수 대표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택수]
정치 신인의 경우에는 언급량이 많으면 그게 긍정이든 부정 연관검색어든 도움이 될 수가 있는데 지금 이재명, 윤석열 양강 후보는 아마 많은 국민들이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겁니다. 인지도는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고 지지난주 언급량하고 지난주 언급량. 지금 포털의 검색 데이터를 보면 부정 연관어가 확실히 많이 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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