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해설위원
[김종석 앵커]
네. 영상으로도 대략적인 내용을 조금 짚어보았는데. 한 보도 이야기를 조금 볼게요. 예전부터 사면 이야기가 계속 나왔던 터라 박지만 회장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통원 치료를 계속해야 하니 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단독 주택을 얻은 것으로 안다. 병원 퇴원 이후에는 단독 주택. 서울에서. 새 거처 어느 정도 조금 윤곽이 잡힌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해설위원]
글쎄요. 참 전직 대통령이 갈 곳이 없어서 거처할 곳이 없어서 집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참 안타깝습니다. 근데 지금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제 원래 내곡동 사저를 경매에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지금 가지고 있는 아마 재산도 거의 없으실 거예요. 이제 그런 면에서 보면 뭐 주변에서 이런저런 뭐 이야기도 있지만 박 전 대통령의 성정을 봐서는 아마 주변에 뭔가 자신의 거처를 기탁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 같고. 결국은 이제 가족들의 어떤 이 보호를 받지 않겠는가. 이제 그런 예상이 되는데요. 사실 그동안 4년 9개월 동안 수감생활하면서 가족도 한 번도 면회를 하지 않았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만 오로지 이제 면회를 했고요.
이제 그런 면에서 보면 관계가 멀어지기는 했지만 어쨌거나 지금 이 박지만 씨나 박근령 씨. 박지만 씨가 이제 EG 회사를 지금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제 이게 수입이 있기 때문에 아마 구할 수는 있을 것 같고. 특히 이제 전직 대통령 예우는 이제 그만두더라도 또 경호는 계속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이제 그렇게 될 경우에 아마 아파트나 이런 데는 굉장히 살기 어려우실 겁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박근령 씨가 이야기하는 데로. 아마 단독 주택 정도를 이제 아마 동생이 알아오지 않겠는가. 결국 이제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마지막에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받는 수밖에 없는 지금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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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