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제(26일)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논란 사과에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27일) 성남 대장동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건데 "토론을 하려면 특검을 먼저 받으라"며 이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현장을 직접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정권교체! 윤석열! 정권교체! 윤석열!"
지지자 수백 명에 현장 주민들까지 몰린 가운데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동산 심판 선거"라며 "진실 규명의 해법은 특검"이라고 외쳤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게이트를 설계하고, 기획하고, 지시하여 추진한 몸통. 이 부패 사슬의 최종 결재권자…저와 티비에서 정책을 논하려면 특검을 받고 하십시오! "
김건희 씨의 공식 사과로 윤 후보가 배우자 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