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전주 '얼굴 없는 천사'..."불우한 이웃 위해 써달라" / YTN

YTN news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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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마다 선행을 베푸는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분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로 "교회 앞 트럭 안에 성금을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돈다발이 든 상자와 돼지저금통을 가져와 오늘 중 액수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올해까지 22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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