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정의-국민의당, 쌍특검 공조…3지대 연대 가능성 外
▶ 정의-국민의당, 쌍특검 공조…3지대 연대 가능성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함께 국회의장실로 향합니다.
손에는 이렇게 '쌍특검'을 주장하는 피켓을 들었는데요.
대장동에 관련된 두 거대양당 후보의 의혹을 두고, 공동행동에 또 한 번 나선 겁니다.
한편 이렇게 두 대표가 연내 특검법 통과로 동행을 계속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제3지대 연대가 시작될지도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 신규 확진자 5천 명대…감소세 아직 '초입'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밤새 내린 눈을 치우는 직원의 뒤로 따뜻한 외투를 걸친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립니다.
오늘 아침 서울 시청 앞 선별진료소 모습인데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 409명, 3주 만에 7천 명 대에서 5천 명대를 기록하며 확실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위기인 상황, 방역당국은 아직 "감소세 초입에 불과하다"며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재택치료 사각' 노숙인 위한 서울역 텐트
마지막 사진입니다.
서울역 앞 텐트촌, 사진 속 시민처럼 오며 가며 무슨 일인가 하시는 분들 계셨을 텐데요.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갈 곳이 없는 노숙인을 위해 마련된 텐트입니다.
인근 교회의 기부와 경찰의 협조로 마련된 건데요.
이처럼 코로나 재확산에 이어 한파가 닥쳐오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연말은 더 매서운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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