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관옥 / 계명대 교수, 이기재 / 동국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책은 안 보이고 갈등만 보이는 제1 야당 국민의힘 상황이 한마디로 혼돈입니다. 대선 후보가 선거 활동을 멈추고 총괄선대위원장과는 결별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죠. 내부에서는 당대표를 향한 사퇴 압박도 거셉니다. 반면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칠 정책과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위기 극복과 대도약을 키워드로 제시하고 설 전에 추경을 통한 민생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분도 새해 첫 인사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국민의힘 내분 얘기를 한 지가 상당히 오래된 것 같습니다. 사실 대선을 두 달여 앞뒀기 때문에 이제야말로 정말 정책 얘기를 해야 할 때인데 앞서 영상 구성의 자막처럼 정책이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일단 장고에 들어갔다, 조직 개편에 고심하고 있다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 권성동 의원 얘기로는 집이나 바깥에서 여러 사람 의견을 듣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거든요. 누구 얘기를 듣고 있을까요?
[김관옥]
여러 사람 얘기를 듣고 있겠지만 저는 얼추 생각을 정리하는 단계로 진입됐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대선 후보가 이틀 동안 행보를 안 하고 있다는 것은 거의 이례적인 거거든요. 그러니까 있어서는 안 되는 현상이 지금 발생한 건데 그만큼 윤 후보가 딜레마에 빠졌다는 거죠. 그러니까 김종인을 버리게 될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전략의 부재라든가 2030의 이탈, 중도층의 이탈. 많은 불편함, 어려움을 예상할 것 같아요. 그런데 동시에 만약에 김종인 체제를 계속 유지하고 김종인 위원장이 원하는 방식대로 가져갈 경우에는 지금 듣고 있는 얘기, 아바타다, 의존하고 있다, 여러 가지 모든 면에서 진짜 연기만 해야 한다. 이런 얘기들이 그대로 적용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사이의 어떤 균형점을 잡아가야 하는데 그것도 굉장히 사실 어렵고. 특히나 김종인 위원장이 그 선택을 받아들이겠느냐라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김종인 위원장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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