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서 갑자기 쓰러진 50대…기사·승객 덕에 목숨 건져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승객이 버스 기사와 승객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쯤 경주 시내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70번 시내버스에서 50대 승객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이 장면을 본 또 다른 승객 임지헌씨가 곧바로 그 승객의 몸 상태를 살폈고 버스기사인 우중구씨도 그 승객에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승객은 119에 즉각 신고했습니다.
쓰러졌던 승객은 응급처치를 받고 1분 뒤쯤 다시 숨을 쉬었고 119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진 뒤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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