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갑자기 아프면 119 코로나 의심땐 1339

연합뉴스TV 2022-01-29

Views 1

설 연휴 갑자기 아프면 119 코로나 의심땐 1339

[앵커]

설 연휴 기간 갑자기 가족 중에 누가 아프면 평소보다 많이 당황스럽죠.

연휴에도 전국 응급실 500여 개는 정상 운영합니다.

코로나 의심환자가 검사받을 수 있는 보건소 선별검사소도 운영되고 1339 콜센터도 24시간 가동합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 전국 응급실 501곳은 정상 가동합니다.

응급환자는 긴급전화 119를 통해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유행으로 재택치료자가 늘어 평소보다 긴급 이송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응급의료체계 부담은 큰 상황입니다.

지난해에는 설 당일과 다음 날 응급실 이용 환자가 평일의 1.5배로 늘어 혼잡도가 높았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했을 때 응급실이 일반 명절연휴 때보다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증 응급질환의 경우 지역 내 중소병원 응급실이나 병·의원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으로 코로나가 의심되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평소처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클리닉이 운영되는 광주, 평택 등 4개 지역은 지정 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연휴 기간 다른 지역과 큰 차이는 없을 전망입니다.

"일반적인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 9개가 우세지역에 상관없이 운영하거든요. 연휴 때는 전국이 동일하게 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또, 1339 질병청 상담 콜센터는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하고, 백신 접종도 일부 병·의원에서 계속 진행됩니다.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인터넷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나오는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코로나 #명절병원 #응급상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