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채 장애여성 2명 성추행한 40대 긴급체포
충북에서 하루새 두 명의 장애여성에게 연거푸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45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B씨 집에서 B씨를 성추행하고, 같은 날 오후 다른 동네에 거주는 C씨 집에 침입해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수십 차례 성범죄 전과가 있던 A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들과 평소 알고 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씨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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