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동률을 이루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곳이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벌인 전국지표조사 결과,

차기 대선 후보 4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달 넷째 주에 치러졌던 직전 조사와 같은 35%로 집계됐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도 직전 조사보다 1%p 오른 35%를 기록하며 두 후보가 동률을 이뤘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의 지지율로 한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국정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2%를 차지했고, 정권 심판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45%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김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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