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전쟁 우려에 코스피 2,700선 턱걸이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변수들로 인해, 코스피가 2,700선 초반까지 밀렸습니다.

오늘(14일) 코스피는 1.57% 내린 2,704.48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2.81%, 더 큰 폭으로 내려 850선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개인이 1,800억 원 넘게 팔아치우며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이 1% 중반대 낙폭을 보였고, 카카오와 LG에너지솔루션은 3%대로 급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4원 내린 1,191.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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