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당원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내일부터 유세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가 자진 사퇴론을 일축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단일화를 놓고 갖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세버스 사망 사건으로 숨진 국민의당 지역선대위원장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동지와 함께 꿈꾸었던 더 좋은 정권교체.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손 동지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결코, 굽히지 않겠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된 자진사퇴론을 일축한 셈인데, 국민의당은 내일(19일) 오전 9시 이후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국민의당과 합당 가능성까지 밝혔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