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 분리주의공화국 독립 승인에 "제재로 대응"

유럽연합은 현지시간 21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한 데 대해, 제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트위터에 "국제법과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 민스크 협정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EU와 그 파트너들은 우크라이나와 연대해 단합되고 단호하고 굳은 의지를 갖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분명히 국제법 위반이고 명백히 우크라이나 주권 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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