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솜방망이, 다음 제재는…러, 대미 보복제재 경고

연합뉴스TV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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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솜방망이, 다음 제재는…러, 대미 보복제재 경고

[앵커]

서방 국가들이 이번에 내놓은 대로 제재 패키지는 예고편 성격으로 러시아가 위기를 느낄 정도는 아니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한층 강도가 높아질 다음 제재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러시아는 미국에 대해 보복 제재를 경고했습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가 이미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판단한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각종 제재를 쏟아냈습니다.

영국 유명 컨설팅사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이번 제재로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이 1% 정도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당장 러시아에 큰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비교적 작은 수준의 침범이었지만 큰 제재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 건 미국이 제재한 러시아 은행 명단에 대형은행들은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또 러시아는 외환보유고를 세계 4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가 채무 비율은 줄이는 등 제재에 대비해 체력을 비축해 놨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침공을 확대할 경우 서방 진영이 한층 고강도 대응을 예고한 만큼 다음 카드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러시아가 이 침략을 더 진행한다면 우리는 더 강력한 제재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수출 제한 등이 거론되지만, 큰 부작용도 뒤따른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특히 러시아를 국제금융결제망에서 퇴출하는 방안이 가장 강력한 무기인데, 국제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미국을 비난하며 보복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이번이 101번째 제재로, 러시아의 발전을 막으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우크라이나_사태 #러시아_제재 #국제결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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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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