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노동 현실 여전...尹 아파트 누가 지었나" / YTN

YTN news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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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40년 전 노동운동을 했던 옛 구로공단, 지금의 구로디지털단지를 찾아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노동 현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120시간 노동 발언은 120시간을 일해 본 적이 없어서 나온 말이라며, 노동관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봉제 노동자가 디지털 노동자로만 바뀌었지, 장시간 저임금 노동, 오밤중에도 오징어 배가 뜬다는 이 구로동에 우리 노동자들의 현실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저 심상정이 세계 10위 선진국인 나라에서 이렇게 장시간 저임금 노동을 강요하는 시대는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그분(윤석열 후보)이 120시간 노동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래요.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한다고 하는데, 그분이 살고 있는 서초동 아파트 누가 지었습니까?




YTN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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