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이재명·윤석열, 다시 초박빙...안철수, 높아지는 몸값 / YTN

YTN news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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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주일 뒤면 사전투표도 진행되는데요. 말 그대로 초읽기에 들어간 20대 대선, 하지만 대선 국면은 그 어느 때보다 혼전 양상입니다.

여야 의원 두 분과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우크라이나 사태로 대선 후보들의 안보 관련 발언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야기 듣고 다시 두 분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제) : 우크라이나 걱정되시죠. 지구 반대편의 남의 나라 일이긴 한데, 그런데 이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소위 글로벌 공급망, 국제 경제 질서가 훼손되고 있어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이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선제타격 같이 안보를 정쟁화하는 일들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다음 대통령은 이런 위기를 돌파할 유능한 안보 대통령, 경제대통령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유능한 정부가 절실합니다. 전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전쟁은 이기더라도 공멸입니다. 평화가 곧 경제이고 평화가 답입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국제외교안보 현실은 냉혹합니다. 단지 지구 반대편 나라의 비극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강대국에 둘러싸인 우리에게도 생생한 교훈이 되는 일임을 분명히 인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도 냉정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말로만 외치는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이 결코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힘이 뒷받침되지 않은 평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정부는 종전선언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한미 동맹과 국제사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의 도발을 막고, 한반도를 안정화시킬 실질적인 외교전략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두 후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우려를 전하고 있는데 그에 비친 양 후보의 안보관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가 선제타격론이나 사드 배치 이런 부분이 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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