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두 번째 법정 TV토론에서는 야권 단일화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미 끝난 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안철수 후보님 그동안 국민의힘과 단일화 얘기가 있었는데, 양당 단일화가 아직 열려있습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지금 이미 다 결렬됐다고 선언을 했죠.]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앞으로 더 추진될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까? 윤석열 후보님?]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제가 윤 후보께 제안했던 것은 경선하자, 그 말씀을 드렸었고 거기에 대해 생각이 없으시면 그건 이미 다 끝난 일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안철수 후보님 말씀하신 것과 관계도 있는데, 선거에서 꼭 단일화해서 우격다짐으로 눌러 앉힌 다음에 조건 걸어서 같이 한다, 이런 거 저는 안 하는 게 맞다고 봐요.]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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