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국내서 반전 집회

한국에 머무는 우크라이나인과 교민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 모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고,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진을 벌였습니다.

현장에 모인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며 "러시아를 상대로한 한국 정부의 경제 제재는 우크라이나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에 머무는 러시아인들도 반전 집회를 오늘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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