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유관순 열사 비하 논란이 일었던 시를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일제에 항거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을 기리며 시 한 편을 올린다며 정호승 시인의 시 '유관순'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시는 '그리운 미친X 간다'라는 표현 등으로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 논란이 있었고 정 시인이 공식 사과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에 이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원글을 삭제한 뒤 부적절한 시를 인용해서 물의를 빚었다며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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