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2일)로 꼭 일주일 남았습니다.
어느 역대 대선에서도 볼 수 없었던 초박빙의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요 대선 후보 4명의 마지막 법정 TV토론도 사회 분야를 주제로 오늘 저녁에 열릴 예정입니다.
최악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평가 속에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잡기 위해서 대선 후보들은 토론회 준비에 여념이 없을텐데요.
정치권 뒷이야기 임성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일단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 사실상 단일화를 선언했다고 보면 될까요?
【 기자 】
두 사람은 어제 회동하고, 정치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선언문에는 1년 내 개헌,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할 정치개혁법안 입법, 주택과 교육정책을 다룰 독립적인 의사결정체 설치 등이 담겼습니다.
김 후보 캠프 측은 오늘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는데, 사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