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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동해 산불 진화 작업 난항…"주불 잡는 데 총력"

MBN News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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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강원도 강릉에서 시작된 산불이 동해로까지 번지면서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3,600명과 헬기 28대 등을 총동원해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지호 기자!


【 기자 】
네, 저는 강원도 강릉의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현재 강릉과 동해시의 산불 진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지금 이곳은 이번 산불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지목된 주택입니다.

불에 타 집 전체가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어제(5일) 이른 새벽 이곳 강릉에서 시작된 불이 북동풍 바람의 영향으로 바로 옆인 동해시로도 번졌습니다.

동해에서만 주택 87곳에 불이 옮겨붙기도 했는데요.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3,500명이 넘는 인원과 300대에 달하는 장비를 동원해 강릉과 동해지역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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